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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의 선수 시절 에피소드 대방출 시청률 9.5%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의 선수 시절 에피소드 대방출 시청률 9.5%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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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가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 현주엽과 선수 시절부터 함께 했던 권실장이 근면하고 승부욕 넘치던 현주엽의 선수 시절에 대해 증언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현주엽 편에서는 필리핀 전지훈련 마지막 밤과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는 현주엽과 선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필리핀 호텔 로비에서 야식을 사 들고 들어오던 선수들을 만난 현주엽은 “내 방에 가서 같이 먹자”라며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현주엽은 방에서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풀이 죽어 있는 김동량을 계속해서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동량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며 모여 있는 멤버의 외모 순위를 물었고, 김동량이 외모 순위에서 김시래를 외모 꼴찌로 뽑자 가드와 친해지면 패스를 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결국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꿀팁을 알려 주었다.

그날 밤 현주엽은 김시래, 박병우와 함께 자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피는 따뜻한 보스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현주엽과 선수들은 시즌 전 부상과 사고 방지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고, 외국인 선수들은 고사상에 놓인 돼지머리의 입과 코에 돈을 꽂는 등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방송 말미, 현주엽과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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