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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속도낸다..가로수길 'EQ 퓨처 전시관' 개관

벤츠, 전기차 속도낸다..가로수길 'EQ 퓨처 전시관' 개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0.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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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전기차 브랜드 EQ에 가속도를 붙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퓨쳐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EQ 퓨쳐 전시관은 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보여주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와 솔루션을 소개한다.

다임러 그룹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130년간 자동차 기술발전의 역사를 이끌었던 핵심 동력인 '혁신'을 미래 모빌리티 전략에도 이어가 미래에도 모빌리티 리더의 포지션을 확고히 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상 2층 규모(300평)의 EQ 퓨쳐 전시관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차량과 충전 솔루션을 비롯해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Formula E) 머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과 조종사 없이 하늘을 나는 새로운 전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Volocopter)'가 전시됐으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벤츠는 자사의 전기차 기술 브랜드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C는 매끄러우면서도 유려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마티아스 루어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해외지역 총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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