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시지간) 공식 데뷔를 앞둔 폭스바겐 8세대 골프의 최종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업데이트 된 헤드라이트다.
이는 더 이상 단순한 기하학적 형상이 아닌 폭스바겐 아테온과 투아렉에 적용된 바 있는 LED 프로젝터가 장착됐다.
그릴 하단부는 부드러운 유선형 모양을 갖췄는데 마치 하이브리드 차량을 떠올리게 한다.
도어와 사이드 윈도우 디자인 등 나머지 부분은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하며 안개등과 같은 몇 가지 부분은 여전히 2% 아쉬운 모습으로 지적된다.
차량 내부는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더블 태블릿 스크린, 새로운 폭스바겐 그룹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시프터, 라이트 스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5마력과 150마력을 발휘하는 1.0리터 및 1.5리터 T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2.0리터 TDI 엔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소형 디젤 엔진 및 245마력의 GTI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몇 가지 퍼포먼스 모델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8세대 골프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6시부터 폭스바겐 본사가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Wolfsburg)에서 생중계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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