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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할인 지프 '랭글러 끌고, 레니게이드-컴패스 밀고'

파격할인 지프 '랭글러 끌고, 레니게이드-컴패스 밀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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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기세가 매섭다.

장기적 경제난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수십 곳의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지프는 손에 꼽는 상승세 수입차다.

지프의 올해 9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7094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5353대)보다 32.5% 뛰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23개 수입차 브랜드들의 올해 1~9월 평균 성장률이 마이너스(-15.2%)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지프의 성장세는 매우 돋보인다.

지프는 유독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KAIDA 신규 등록 판매량 기준으로 1월에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한 지프는 해당월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5.9% 성장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 4월에는 수입 SUV 브랜드 판매 2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상반기를 보냈다. 

지프의 아이콘이자 최강의 오프로더인 랭글러는 올해 9월까지 16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1304대) 대비 22.7% 늘어난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올 4월 여섯 가지 트림의 풀라인업을 완성, 기존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을 더해 ‘정통 SUV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도시의 직장인, 워킹맘, 은퇴한 시니어들까지 영역을 불문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 시판 중인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여섯 개 버전으로, 각각의 모델에 분명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국내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상응하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월 평균 77%에 육박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프는 기세를 몰아 10월 한 달 동안 국내 고객들에게 전 차종을 최대 20%까지 대폭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2019년의 마지막 분기를 공격적으로 열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유의 감성으로 젊은 층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는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원에, 컴팩트한 사이즈의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원부터 소유가 가능하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지프 전 차종 재구매 고객의 경우(레니게이드, 컴패스 제외) 3%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어 ‘블랙 프라이데이즈’라는 이름에 걸맞은 대대적인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지프는 연 내 전국 18개 지프 전용 전시장을 완성해 네트워크 및 고객 접점을 강화하여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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