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포드, 최초 순수 전기차 ‘마하 E’ 티저 영상 공개..."머스탱과 닮은꼴"

포드, 최초 순수 전기차 ‘마하 E’ 티저 영상 공개..."머스탱과 닮은꼴"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0.25 09: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마하 E(Mach E:가칭)’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내달 17일 데뷔를 확정했다.

영상 속 해당 모델은 디자이너의 스케치를 통해 차량 외관을 살짝 선보이는데 포드 머슬카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마치 머스탱 EV 버전을 떠올리게 한다.

포드가 공개한 영상 속 전기차는 뒷부분이 머스탱과 흡사하며 디지털 드로잉 과정과 점토 모델을 조각하는 과정에서 자동차의 패스트백 라인도 확인할 수 있다.

스케치를 통해서는 머스탱 패스트백과 같은 디자인에 상부 유리 및 루프, 필러 등을 포함하는 그린하우스는 그야말로 좁은 형태이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역시 머스탱의 것이 그대로 적용된 듯한 모습이다.

포드는 향후 출시될 E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대부분 비밀에 부쳐왔으나 다만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유럽 WTLP 기준 약 370마일(595.4km)이며 2020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개발 단계에서 차량 이름은 ‘마하 E’라고 붙여졌지만 실제 양산 모델에 이름이 그대로 사용될지는 미지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동영상=유튜브, 포드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