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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시트에서 즐기는 '가상현실 VR'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시트에서 즐기는 '가상현실 VR'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0.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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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VR 스타트업 업체인 홀로라이드, 유니버셜 픽처스와 제휴해 다음달 9일까지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차량 내 VR 엔터테인먼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탑승자들은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VR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의 신비한 세계로 빠져든다. 

실감형 콘텐츠(immersive content,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콘텐츠) 전문기업 리와인드(REWIND)와 유니버설 몬스터즈(Universal Monsters)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 콘텐츠는 지난 1월 CES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홀로라이드가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번째 작품이다.

행사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미국 LA `유니버설 시티워크` 내 위치한 픽업 장소에서 `올뉴 익스플로러`에 탑승하여 안전 벨트와 VR 헤드셋을 착용한 뒤 가상의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와 여행을 떠난다. 주행 중 완전히 몰입된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가상의 몬스터와 장애물에 맞닥뜨리며, 차량 움직임에 따라 바뀌는 음향 효과와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다.  

홀로라이드의 기술은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 등 포드 익스플로러의 주행 데이터와 더불어 이동경로 및 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의 움직임에 맞춰 탑승 경험을 조정해, 차내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어낸다.

브렛 휘틀리 포드 모빌리티 마케팅 부사장은 “포드의 커넥티드 카 기술은 차량 내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차내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선보인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커넥티드 카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실감형 차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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