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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슈퍼레이스 '3년연속 챔피언' 우뚝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슈퍼레이스 '3년연속 챔피언' 우뚝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0.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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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극한의 카레이싱에서 3년 연속 챔프 팀으로 우뚝 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국내 최고의 카레이싱 명가로 우뚝 섰다.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위를 기록,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1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조항우 선수가 110점으로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83점으로 6위에 오르는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벌어진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력 승부에서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팀 챔피언에 올랐을 뿐 아니라,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에 이어 '볼가스레이싱팀'의 김재현 선수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3명의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또한 올해 CJ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작년 ASA 6000 클래스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에 이어 올해에도 2라운드와 8라운드에 1위에 오르는 등 소위 '2년차 징크스' 없이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더불어 조항우 선수가 3라운드와 9라운드에 1위를 기록했고,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역시 전 시즌에 걸쳐 꾸준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2년연속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 선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었다"며 "다음 시즌에도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수성과 팀의 4년 연속 더블 타이틀 달성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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