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가 지난 27일 2020 시즌 잠정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슈퍼레이스 최종전 당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올시즌과 마찬가지로 용인~영암~인제서킷을 돌며 9라운드로 진행된다.

약 7개월간의 대장정으로 펼쳐질 슈퍼6000 클래스 기준으로 총 9라운드를 거치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챔피언을 결정하게 된다.

잠정 개막전은 4월 25일과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얻었던 팬과의 만남 ‘Meet the SUPERRACE’ 행사도 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2전은 같은 장소에서 5월 23일과 24일 열리며, 바깥 나들이에 적합한 봄과 초여름 동안 수도권에서 경기를 치러 많은 관람객들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3전은 6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며, 4전은 장소를 강원도 인제군으로 옮겨 진행된다.

4전 역시 7월 1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한 여름 밤의 모터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나이트 레이스의 뒤를 이어 8월 15일과 16일에는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부제로 5전이 열린다.

6전은 9월 5일과 6일에는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7~8전은 10월 10일과 11일에 걸쳐 KIC에서 전남GT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종전인 9전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