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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치매교육 활성화 위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업무협약

숭실사이버대, 치매교육 활성화 위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업무협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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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치매돌봄교육의 교육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치매국가책임제도 실천을 위해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법적 근거의 마련과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및 지역자원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치매교육 방식은 집단교육의 한계로 인해 실무자, 가족, 전문가들부터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학과장 조문기)는 2015년에 중앙치매센터의 인증을 받은 치매극복선도대학을 선보이며 치매노인케어, 노인교육, 노인심리, 노인상담 등의 과목을 개발했다. 이와 더불어 장기요양기관의 종사를 위한 장기요양기술, 장기요양사례관리, 장기요양시설운영론 등 요양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1일 숭실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주관으로 숭실사이버대 총장실에서 진행되었다. 두 기관은 치매교육 프로그램을 산학 공동개발하여 치매돌봄교육의 교육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말 국회 공청회 마련과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그리고 장기요양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재검토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회 임직원은 숭실사이버대에 입학시 매학기 등록금의 4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중앙회 회원도 매 학기 등록금의 30% 감면받을 수 있도록 위탁교육장학 혜택 적용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무성 총장은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노인복지학과의 폭넓은 교류와 활동으로 학과의 발전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류로 풍부한 교육의 기회가 되고 학교의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민소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장은 “고령화 진입으로 어르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번 숭실사이버대와의 업무교류 협약이 요양보호서비스 분야 관련 전문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22년의 오랜 온라인 교육 역사를 통해 수많은 동문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에 국가장학금의 이중혜택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숭실사이버대의 2020학년도 1학기 원서접수가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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