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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우치 부츠' 인기, 패션 완성은 피부… 남자 올인원 스킨로션 화장품으로 피부 업그레이드하자

'슬라우치 부츠' 인기, 패션 완성은 피부… 남자 올인원 스킨로션 화장품으로 피부 업그레이드하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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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핫 셀러브러티들이 슬라우치 부츠를 신고 패션 위크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슬라우치(slouch 또는 slouchy)는 게으르게 구부정하게 선 모습, 축 늘어진 자세를 가리키는 단어로 슬라우치 부츠는 가죽 소재에 부드럽게 주름이 가 헐렁하고 축 늘어진 형태를 띤다. 드레이핑 부츠(draping boots)라고도 불리며 자연스러운 주름이 매력이다.

특히 종아리를 폭넓게 감싸는 넉넉한 실루엣이 상대적으로 허벅지 라인을 얇아 보이게 한다. 슬라우치 부츠는 오버 사이즈 트렌드의 연장선에 있다. 과장된 실루엣의 오버 사이즈 패딩, 코트부터 넉넉한 핏의 와이드 팬츠, 롱 스커트가 대세가 됐고 신발 역시 과장된 어글리 슈즈, 슬라우치 부츠가 주목받는다.

패션의 정석과도 같던 상의는 풍성하게 하의는 슬림하게 입는 룩에서 벗어나도 무리가 없다. 넉넉한 실루엣의 코트나 패딩에 와이드 팬츠를 입는 '오버 앤 오버' 스타일링이 인기다. 부츠 역시 넉넉한 실루엣이 환영받는다. 종아리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사이 하이 부츠와 달리 남자, 여자 모두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더욱 인기다.

아예 슈퍼 슬라우치 부츠 패션까지 등장했다. 종아리를 감싸는 부츠 외피가 한없이 넓은 형태의 부츠로, 부츠 하나만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과장된 느낌의 오버사이즈 부츠 하나로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매치하는 의상에 따라 캐주얼한 느낌으로도 소화할 수 있다.

과장된 형태의 슬라우치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스키니진과 매치해보자. 다리 라인과 부츠의 멋스러운 주름이 돋보이도록 한다. 다만 다리가 짧아 보이고 둔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헐렁한 바지는 피한다. 긴 기장의 코트 자락으로 부츠를 가리되 발목 부분의 주름이 걸을 때마다 조금씩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도 멋스럽다.

다만 이때는 코트와 부츠의 색이 대비를 이루는 것이 좋다. 자칫 둔탁한 부츠와 긴 옷이 답답해 보일 수 있어서다. 맥시멀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할 때는 피부 표현은 미니멀한 연출이 좋다. 꾸준한 케어로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가꾸자. 리스킨코스메틱스의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스킨로션 세트 'BOSOD 2-STEP'을 선보여 피부 관리를 돕는다.

먼저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을 케어하는 토너로 티트리잎 추출물이 번들거림을 잡아 기름기가 많은 10~20대 남자가 쓰기 좋은 로션이다.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을 담아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30대 남자 피부 관리를 돕는다. 향기 좋은 남성 스킨으로 사용감이 좋다.

세범에 이어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허브 복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한다. 자연 유래 활성 성분인 감초산이 피지를 조절하고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춘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은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피부 건조가 두드러지는 40, 50대 남자 스킨으로 알맞다.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이 모공까지 케어해 10대부터 50대 남성이 쓰기 편리한 올인원 제품이다.

피부 전문가는 "남자 그루밍의 핵심은 적절한 각질 제거와 보습에 있다"면서 "남자 톤업 에센스부터 순한 남성 화장품을 시중 매장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남자 스킨로션 순위를 공개하는데 민감한 남성 피부를 관리하려면 성분을 따져서 자신의 인생템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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