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30인치 오프로드 레이싱 타이어 장착 ‘코나 튜닝카’ 공개

현대차, 30인치 오프로드 레이싱 타이어 장착 ‘코나 튜닝카’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02 07: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마쇼'에 30인치 오프로드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코나 튜닝카’를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와 협업을 통해 제작, ‘코나 얼티밋 콘셉트’로 명명됐다.

거대한 30인치 미키 톰슨 오프로드 레이싱 전용 타이어와 16인치 모테기(Motegi) 랠리 휠을 장착한 코나 튜닝카는 그 어떤 길이든 거침없이 질주할 태세를 갖췄다.

여기에 업그레이드 된 서스펜션과 레이스 칩 엔진 튜닝, 마그나플로우(Magnaflow) 배기 장치, K&N의 빌렛 인테이크, 고성능 로터, 패드 등 여러 성능 부품도 갖췄다.

차량 외부 스타일링은 불렛라이너(Bulletliner)를 통한 코팅 바디, 바자 디자인(Baja Design) LED 라이트가 탑재됐고 실내에는 악어가죽으로 제작된 시트 및 키커(Kicker) 오디오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차량 성능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돼지 않았지만 225마력 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만7750달러(한화 약 3250만원)로 책정됐다.

한편 북미에서 혼다 HR-V와 지프 레니게이드 등과 경쟁 중인 소형 SUV 코나는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4만70090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역시 지난 10월까지 판매량 호조를 보이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