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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 통산 6번째 월드챔피언 '슈마허 7회 바짝'

F1 해밀턴, 통산 6번째 월드챔피언 '슈마허 7회 바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1.04 11:38
  • 수정 2019.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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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F1 월드챔피언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해밀턴은 3일 포뮬러원 자동차경주 19라운드인 미국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팀동료인 발테리 보타스와 누적포인트에서 남은 20회 마지막 경기와 관계없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해밀턴은 5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로 피니시했고, 보타스는 미국 대회서 우승했지만 해밀턴이 보타스와의 종합점수차를 4점 이상으로 벌리며 개인통산 6번째 월드챔프에 등극했다.

해밀턴은 미하엘 슈마허의 7회 월드챔피언에 바짝 다가섰고, 적어도 향후 3~4년 가량 현역 선수생활을 더 한다는 가정을 놓고 보면 F1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로 나설 가능성도 생겼다.

해밀턴은 영국 출신의 흑인 최초 월드챔피언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메르세데스의 경주차와 찰떡 호흡을 맞추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3위는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4위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5위는 알렉산더 아루본이 차지했다.

최종전을 남긴 현재 2019년 F1 드라이버즈 포인트는 381점을 달리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 314점을 기록중인 발테리 보타스가 2위, 248점의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235점의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4위, 230점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5위를 달리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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