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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서 전기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 공개...관심집중

기아차 中서 전기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 공개...관심집중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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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전기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Futuron)’을 공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퓨처론 콘셉트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전기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기 위해 전기 SUV 쿠페로 제작됐으며 미래(future)와 지속(and on)이라는 뜻을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뾰족한 각도와 긴 선들이 결합, 상당히 날카로운 외관과 함께 매우 공격적인 이미지를 갖췄으며 마치 하나의 작은 우주선과도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전면부는 기아차 시그니처인 ‘호랑이 코(타이거 노즈)’를 새롭게 해석한 그릴이 적용됐으며 후면부 스타 클라우드 라이트 아키텍처와 조화를 이룬다.

차량 길이는 4850mm이나 높이는 1550mm에 불과해 SUV면서도 그야말로 스포티한 쿠페의 형상을 갖췄다.

eAWD 시스템을 위해 양쪽 차축에 모터를 장착했으며 그 외 배터리 및 기타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모델은 4레벨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와 승객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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