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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보다 값 더 떨어진 중고차, 지금이 구매 적기"

"새차 보다 값 더 떨어진 중고차, 지금이 구매 적기"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1.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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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은 파격할인이 진행중인 새차 보다 더 내려간 중고차 구매가 적기라고 SK엔카닷컴이 7일 밝혔다.

이번 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20%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소가가 -5.37% 최대가가 -2.83% 하락했다. 쉐보레 스파크도 최소가가 -3.30%, 최대가가 -4.89%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두 차종 모두 신차 시장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시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의 인기 차종인 그랜저 HG도 부분변경 신형 출시의 여파로 최소가가 -1.71% 떨어지면서 17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수입차 시세 평균 하락폭은 -1.72%로 국산차보다 컸다. 토요타 캠리의 평균 하락폭이 -3.53%로 가장 컸고, 닛산 알티마는 최소가가 -5.32% 하락했다. 볼보 XC90은 최소가가 -3.38% 최대가가 -2.37% 하락했다. 

부분변경 신형 XC90 출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우디 A6 는 풀체인지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최대가가 3.87% 상승했다. 같은 브랜드의 아우디 A4는 최소가가 -5.29% 큰 폭으로 떨어져 21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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