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한류 카레이싱 매운맛 보여줬다.  
아주자동차대, 한류 카레이싱 매운맛 보여줬다.  
  • 김기홍
  • 승인 2019.11.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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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 아주자동차대가 한중일 카레이싱 대결에서 완승했다.

지난 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한·중·일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이하 내구레이스) S-4 클래스 최종전에서 이 대학 모터스포츠전공 레이싱팀과 동문이 1, 2, 3, 4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시즌 슈퍼챌린지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한·중·일 슈퍼챌린지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모인 110여 명 드라이버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터스포츠 축제로 열렸다. 아주자동차대학 레이싱팀은 이 대회 내구레이스 3팀이 출전했다.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위(서상원-백승훈), 2위(송재필-이재용)를 기록했으며 3일 결승전에서는 1위(서상원-백승훈)와 3위(송재필-이재용) 4위(이황우-문정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결승에서 2위에 입상한 이동현도 비록 다른 팀으로 참가했지만 2013년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을 졸업한 선배여서 1위부터 4위까지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전공의 선후배가 입상하며 대회 관계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스스로 제작하고 튜닝한 경주차로 참가하는 대학팀이 흔치 않은 상황에서 우승은 물론 1위부터 4위까지 아주자동차대학의 모터스포츠학과 출신이 입상하는 경우는 참가팀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모든 경기를 마치고 펼쳐진 내구레이스 시상식은 수상자 모두가 아주자동차대학 출신이었다. 덕분에 시상현장에서는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학과 동문회가 열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는 200km를 먼저 달리거나 2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무려 2시간 동안 치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과 집중력, 체력은 기본이고 무엇보다도 경주차의 정비와 제작능력이 경기결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주자동차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