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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떠나는 국내 여행…거제도 맛집 ‘강성횟집’에서 점심 별미 ‘멍게 비빔밥’ 선보여

주말에 떠나는 국내 여행…거제도 맛집 ‘강성횟집’에서 점심 별미 ‘멍게 비빔밥’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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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 방송 프로그램과 SNS로 인해 연일 여행 붐이 일고 있다. 한동안 해외여행에 대한 인기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여행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더욱이 당분간은 연휴가 없어 주말을 이용해 짧은 국내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늦가을에는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거제도는 기후가 온난하여 가을, 겨울에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독특한 지형 덕에 바다와 섬,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거제도는 가볼만한곳이 다양한데 그중에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가 있다. 따뜻한 기온 때문에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으며 이국적인 정원으로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유람선을 타고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다. 바다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역시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 대표 관광지이다.

특별한 가을 거제 여행을 만들고 싶다면 거제 9미(味)로 꼽히는 멍게, 성게비빔밥을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남해안 청정 해역에서 잡히는 멍게와 성게를 사용하여 맛은 물론 영양소도 풍부한 가을철 별미이다.

점심 별미로 줄서서 먹는 곳으로 유명한 ‘강성횟집’에서는 거제 특미인 멍게, 성게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해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거제도 맛집이다.

싱싱한 해물과 푸짐한 스키다시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이미 손꼽히는 맛집이지만 채널A <서민갑부> 등 수차례 방송에도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방송을 보고 찾아간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평 일색이다.

이 집의 생멍게, 생성게비빔밥은 직접 잡은 멍게와 성게를 사용해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쌉쌀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한입 맛보면 입안 가득 바다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멍게, 성게비빔밥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밖에도 활어를 바로 잡아서 만드는 회덮밥, 매운탕, 전복죽, 물회 역시 이곳의 인기 메뉴다. 메뉴판에는 ‘해녀들이 직접 잡는 자연산 해산물만 취급한다’고 쓰여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한편 ‘강성횟집’은 거제도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인근 관광지와 가까워 여행하며 들르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강성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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