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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레트로풍 트위드톱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공개

벤틀리, 레트로풍 트위드톱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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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레트로풍의 트위드톱을 갖춘 ‘컨티넨탈 GT 컨버터블(GTC)’을 공개했다.

트위드 소재의 루프는 빈티지한 벤틀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고전적인 영국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프 색상은 45가지 바디 컬러 색상에 맞춰 고객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시 배스 벤틀리 컬러 및 트림 디자이너는 “고전적 소재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러가지 여건 상 현대적 스타일이 적용될 수밖에 없었다”며 “멀리서 보면 짙은 베이지색상의 루프인데 가까이서 보면 투 톤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드 루프의 성능은 다른 컨버터블 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최고 50km/h 이내의 속도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열고 닫히는 시간은 각각 19초가 소요된다.

컨티넨탈 GTC는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42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9초다.

또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상위 트림은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0.2초 향상된 3.7초를 기록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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