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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獨에 첫 유럽 공장 ‘기가 베를린’ 설립

테슬라, 獨에 첫 유럽 공장 ‘기가 베를린’ 설립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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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독일 베를린에 첫 유럽 공장을 설립한다.

일론 머스크 CEO는 12일(현지시간)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테슬라의 첫 유럽 신차 공장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독일에서 열린 골든스티어링휠 시상식에서 "독일 베를린에 테슬라의 네 번째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와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독일 프룸(Pruem)에 배터리 제조와 관련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두고 있으며 머스크는 지난해 6월 독일이 유럽 첫 공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3분기에 약 7만 9600대의 ‘모델 3’를 납품했다”며 “이는 평균 예상치인 7만 9470대를 넘어선 수치로 올해 말까지 목표인 36만대를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공장은 베를린 신공항 근처에 세워지며 기가 베를린에서는 모델 Y와 모델 3를 비롯해 배터리, 파워트레인 생산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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