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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성민편 응원 메시지 쏟아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성민편 응원 메시지 쏟아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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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어제(12일) 방송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출연하며 지난주에 이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어제 방송은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0.8% 상승한 수치로, 지난주 방송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성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포털에는 “정말 대단하다”,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긍정적 반응들이 눈에 띈다.

KBS 전 아나운서로 널리 알려진 임성민. 안정적이고 주목받는 직업을 버리고 배우가 된 그녀를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그녀는 아나운서 시험 이전에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어렸을 적부터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녀. 그렇게 능력을 인정받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나 했지만, 집안의 완강한 반대로 꿈을 접어야 했는데. 아버지의 뜻대로 안정적인 직업을 택한 그녀. 하지만 숨길 수 없던 끼와 시간이 지나도 해소되지 않던 연기 열정에 그녀는 결국 배우의 길로 들어선다. 하지만 절대 순탄치 않던 배우의 길. 어느덧 51살. 이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그녀는 예술의 도시,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었다.

임성민은 뉴욕에 오면서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와 벌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오랜 꿈을 위해 미국인 남편을 한국에 두고 뉴욕 행 비행기에 올라탄 임성민과 사랑하는 아내의 도전을 그는 차마 막을 수 없었던 엉거.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누구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두 사람은 14시간의 시차에도 끄떡없이 항상 서로를 생각하며 응원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성민은 “어제보다 하나라도 더 알고 지혜롭고 싶다. '임성민' 하면 우리한테 많은 힘이 되고 의지가 되고 희망을 줬던 사람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도전의지를 다지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5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도전하는 임성민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다음 주에도 화요일 오후 8시 58분에 찾아온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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