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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업계 첫 무인매점 ‘팝콘 투고’ 코엑스점 오픈

메가박스, 업계 첫 무인매점 ‘팝콘 투고’ 코엑스점 오픈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1.15 11:27
  • 수정 2019.11.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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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14일 코엑스점에 극장 업계 최초로 체험형 무인 매점 ‘팝콘 투고(Popcorn To Go)’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매점 키오스크(무인주문결제기) 도입으로 주문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였던 메가박스는 이번에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무인 매점 론칭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코엑스점 매표소 옆에 마련된 무인 매점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팝콘과 음료를 조합한 뒤 주문과 결제하면 된다. 상품은 무인 매점 내 별도로 마련된 픽업 공간에서 가져가면 된다.

또한 팝콘 투고를 통해 4가지 맛(오리지널, 카라멜, 갈릭, 치즈) 라지 사이즈 혼합 팝콘과 레귤러 사이즈 탄산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이색 체험과 편의성을 접목한 신개념 무인 매점 시스템을 도입해 극장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팝콘 투고의 인테리어 컨셉을 ‘더 키친(The Kitchen)’으로 잡고 직원만 출입 가능했던 매점이라는 공간을 고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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