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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사업자에게 최적화” 공유오피스 다온 역삼점, 상생경영 이끌며 ‘인기’

“1인 사업자에게 최적화” 공유오피스 다온 역삼점, 상생경영 이끌며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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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는 ‘공유 경제’ 개념이 오피스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는 공유 경제를 반영한 오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공유 오피스는 건물주에게 필요한 만큼의 층수를 임대한 뒤 다양한 업무공간과 편의 시설 등으로 꾸미고 다시 수요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청년층부터 중장년층 세대까지, 개인 사업자들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공유 오피스’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공유 오피스의 경우 고가의 사무실 임대가 부담스런 1인 사업자나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선호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가운데 강남 지역의 공유오피스 업체인 코워킹스페이스 ‘다온’은 스타트업, 1인 사업자 및 신규 창업자에게 적합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온에서는 사무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무 공간은 개인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회의실이나 카페 등의 부대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다온의 공유오피스는 규격화된 사무 공간과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 보증금 및 관리비 등의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어 1인 사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분위기가 조성돼 비즈니스 환경으로 제격이라는 분석이다. 

사업자들의 영역이 다양한 만큼 업무 공간 역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프리랜서 또는 1인 기업의 경우에는 주로 오픈형 업무 공간인 ‘핫 데스크’와 ‘오픈 데스크’를 이용하고 있다. 핫 데스크는 비지정석으로 라운지를 카페처럼 이용하는 방식이며, 오픈 데스크는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지정된 자석을 이용할 수 있다. 

다온 역삼점의 경우 2인실, 5인실로 구성된 별도 업무 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1인 사업자를 위한 1인실은 물론 2인 이상의 다인실은 다수의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또한 회의실, 사무용 가구 등 각종 사무집기와 서비스는 임대료에 포함돼 제공되고 있다.

24시간 냉난방은 물론 함께 모인 1인 사업자들 간의 가족 같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함께 모인 멤버들 간 친목도모를 위해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화기애애한 사무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다온 역삼점을 관리 중인 매니저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찾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프리랜서에게 중요한 부분일 ‘인적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여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면서 “어울려 소통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온은 한국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한국형 코워킹스페이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프리랜서 및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에게 합리적인 조건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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