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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1만대` 만트럭버스코리아, 내년 서비스 역량 강화 나선다

`누적판매 1만대` 만트럭버스코리아, 내년 서비스 역량 강화 나선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1.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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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개최하고 내년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태지역 총괄 ‘틸로 할터(Thilo Halter)’ 사장 및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Max Burger) 사장,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심재호 부사장이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과를 되짚어봤다. 또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트럭 부문에서는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및 이듬해 첫 트럭 판매 이후 트럭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버스 부문에서는 2층 버스 100대 판매 돌파 및 CNG 버스의 현재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사를 통해 직접 버스를 판매하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작년 제기된 제품 이슈 이후, 후속 조치 결과도 소개했다. 당시 제기됐던 현상에 관하여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새로이 제기되는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 그룹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만트럭버스 그룹 요아킴 드리스 회장이 '엔진 주요 부품에 대한 7년 100만km 연장 보증 발표'가 있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케어+7'이라는 이름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 되었으며, 연말까지 500여 명의 고객에게 유지보수 혜택과 제품 안정성을 보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과거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리콜 및 정비와 같은 후속 조치를 통해 해결을 완료했다"며 "케어+7은 여기에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며, 연장 보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유지보수 프로그램에 연장 보증이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향후 AS역량 강화 계획도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하여 엔진 수리 역량을 강화하고, 부품 창고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하여 부품 직배송 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은 만트럭버스그룹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독일 본사와 아태지역 본부, 그리고 한국 지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내 고객 분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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