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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9 최종전, 레드불 페르스타펜 폴투윈 '시즌 3승'

F1 2019 최종전, 레드불 페르스타펜 폴투윈 '시즌 3승'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1.18 14:33
  • 수정 2019.1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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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의 젊은피 맥스 페르스타펜이 포뮬러원(F1) 최종전에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미 2019시즌 F1 챔피언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가 조기 확정된 이후 페르스타펜은 폴투윈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마감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개인통산 8승째다.

페르스타펜은 최종전 드라이버즈 포인트 25점 획득으로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에 이어 드라이버 부문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내년 시즌 레드불의 급부상을 예고한다는 의미와 함께 맥라렌으로부터 버림받은 혼다 엔진의 자존심을 완전히 살려냈다는 평가다.

최종전 2위 역시 레드불의 자매팀인 토로 로소팀의 피에르 오클라호마가 오르며 쾌재를 불렀다. 혼다 엔진의 F1 재복귀후 첫 원투피니시다.

3위는 카를로스 사인스(맥라렌), 4위는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이 차지했다. 최종전 3위로 시상대에 올라섰던 해밀턴은 종료후 5초 페널티를 받고 7위로 내려갔다.

페르스타펜은 "믿을 수 없다. 최종전은 매우 즐거웠고, 굉장히 빠른 해밀턴을 넘어설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F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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