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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레이싱걸 권미진

만능 엔터테이너 레이싱걸 권미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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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그녀”

평양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캐스트롤’ 전속 레이싱걸 권미진(23)씨가 KBS 2TV 수목드라마 ‘로즈마리’서 탤런트 김승우의 동료 여사원 배역을 따내고도 이를 거절해 화제가 되고있다.

 

이유는 드라마 촬영일이 일주일에 한번 뿐이지만 이 조차도 레이싱걸로서 활동하는데 부담이 된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을 뿐이다.

 

너무도 당돌한 권씨는 수원과학대 항공관광학과를 졸업했고 혈액형 B형으로 화끈한 성격과 애교가 많은 섹시한 아가씨다.

 

영어와 일어를 잘 구사해 주로 의전, VIP 행사에 참여하는 등 일주일 내내 다양한 행사 일정으로 스케줄이 빡빡하단다. 또 지난주에는 ‘드림 콘서트’ 사회자를 맡는 끼를 과시해 여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와 만능 나래이터 모델로 소문이 자자하다.

 

탐스러운 사과보다 상큼한 레이싱걸 권씨는 “항상 잘 웃고 다녀 남들에게 호감을 주는 것 같다.”며 “사진 찍히는게 유일한 취미인데 그걸 직업으로 삼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 “BMW Z4를 타고 유럽 여행을 다니고 싶다."며 "왕자님이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함께 떠날 계획”이라며 슬쩍 말을 건넨다.

 

/글 사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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