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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포드에 첫 전기차 축하 트윗 전송

테슬라 일론 머스크, 포드에 첫 전기차 축하 트윗 전송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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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포드의 첫 전기차 출시에 축하 트윗을 보내 화제다.

포드는 지난 일요일 브랜드 첫 전기 SUV 머스탱 ‘마하(Mach)-E’를 공개했는데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축하 글을 남긴 것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마하-E 출시를 축하한다. 지속가능한 전기차는 미래다. 나는 포드의 전기차 출시 발표에 흥분을 금할 수 없으며, 이로써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도 전기차 시장으로 성큼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포드는 “고마워 일론. 우리 역시 당신의 생각에 동의해. 충전소에서 만나자고!”라고 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테슬라는 럭셔리 전기 SUV 모델 X를 먼저 출시했으나 해당 모델은 회사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오는 21일 공개 예정인 모델 Y가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테슬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가격은 마하-E가 4만5000달러 정도에서 시작되며, 모델 Y는 4만 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테슬라 모델 Y는 내년 여름에, 포드 마하-E는 내년 가을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두 모델의 시장 점유율은 다소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트위터,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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