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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르노삼성 판매전략 '할인과 신차 사이'

연말연시 르노삼성 판매전략 '할인과 신차 사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1.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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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연말을 앞두고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내년 신차 출시의 가닥을 잡았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파격할인으로 경제적 혜택, 또는 내년 새로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게 된다.

르노삼성은 작년 이맘때 보다 SM6, QM6를 각각 260만원, 160만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형 SM6 GDe, TCe 구매 고객은 최대 250만원 상당의 구입비 또는 현금 최대 200만 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Ce 모델은 200만원의 특별 할인과 재고 할인 80만원이 추가돼 최대 530만원의 파격할인이 기다린다.

2020년형 SM6 LPe 모델의 경우 장애인용은 구입비 150만 원 또는 현금 100만 원, 렌터카용은 구입비 50만 원 또는 현금 30만 원 중 선택할 수 있다. QM6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비 지원 또는 현금 5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구입비 지원은 GD3 모델 150만원, LPe와 dCi  모델 100만원 상당이다. 일부 재고 차량은 최대 150만원 할인, 5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마스터 밴 구매 고객에게는 유류비 100만원 지원과 5년·16만㎞(135만 원 상당) 보증 연장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일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할부 구매 시 최대 36개월간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구매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M3 Z.E.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250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신차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SM6(페이스리프트), XM3, 조에 등 신차 6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첫 쿠페형 크로스오버인 XM3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내수 모델 생산만 계획돼 있는데, 수출 모델 생산에도 나설 전망이다. 여기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조에’가 두번째 주목 모델로 출격을 기다린다. 조에는 지난 2015~2017년 유럽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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