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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390마력 고성능 'RM19' 컨셉트카 첫 공개

현대차, 美서 390마력 고성능 'RM19' 컨셉트카 첫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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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고성능 컨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RM19'는 일반도로는 물론 서킷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낸 고성능 컨셉트카다.

'RM19'는 전장 4319mm, 전폭 1945mm, 전고 1354mm의 차체에, 현대모터스포츠의 고성능 TCR 차량에 장착된 2.0 터보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9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RM차량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성능수준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다목적 기술 시험차량"이라며 "현대차는 이른바 '움직이는 연구소'라고 불리는 RM시리즈를 통해서 고성능 기술 개발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프로젝트 RM'이라는 이름으로 고성능 모델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고성능 연구개발 과정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RM14, RM15, RM16 등 RM시리즈 차량을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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