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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K7, 중고차 값 제일 많이 받는다

그랜저-K7, 중고차 값 제일 많이 받는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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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값 받는 중고차 모델은 국내의 그랜저와 K7, 수입차 가운데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준대형 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 1위는 현대차 그랜저가 78.3%로 1위를 차지했다.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그랜저 IG, 기아 K7, 제네시스 G80,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SM7,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렉서스 ES300h, 닛산 맥시마의 2017년식 모델이다. 평균 잔존가치는 국산차가 66.4%, 수입차가 65.8%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그랜저의 뒤를 이어 잔존가치가 높은 모델은 K7과 G80으로 잔존가치는 각각 74.7%, 68.1%다. 다음으로 임팔라의 잔존가치가 58.1%, SM7이 54.2%로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벤츠 E클래스의 뒤를 이어 BMW 5시리즈의 잔존가치가 69.0%로 두번째로 높았다. 볼보 S90의 잔존가치는 67.8%,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는 66.9%로 평균보다 높았다. 닛산 맥시마의 잔존가치는 53.7%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잔존가치 1위를 차지한 현대차 그랜저와 벤츠 E클래스는 SK엔카닷컴에서의 등록대수도 국산차와 수입차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qkrgks77@gpkorea.com, 사진=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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