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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 일자리 창출 직접 나선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 일자리 창출 직접 나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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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의 일자리추진단이 2020년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인력양성팀과 창업지원팀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일자리추진단은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에 지난 7월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양선희 단장을 필두로 2020년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적인 추진 사업으로는 ‘전남 내일로 사업’과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이 주목된다. 올 해를 기준으로 시행 2년 째를 맞는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통한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가 중점 목표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초 전라남도 22개 시-군 지자체에서 수행기관을 모집, 청년 근로자를 선발해 공공형 일자리 경험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내로 2020년 사업 신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인건비 200만 원과 활동 수당 20만 원을 제공, 1:1 직무 상담과 취-창업 컨설팅과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한편 일자리추진단의 또 다른 지원 사업인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D, 3D 애니메이터(Animator) 등 콘텐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약 1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년여 간 근무를 통해 실무에 능한 전문 인력 배출에 힘 쓸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속 가능하고 자생력 있는 고용 창출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도내 콘텐츠 산업의 구인 구직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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