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투자그룹 “韓·日 지소미아 연장에 국내 증시 반등”
앞선투자그룹 “韓·日 지소미아 연장에 국내 증시 반등”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11.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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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간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종료 직전 조건부 연장에 합의되며 25일오전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63포인트, 1.20% 오른 2,127,12를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 역시 9.36포인트, 1.47% 오른 643.29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1.5% 이상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도 1.5% 전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화학, 신한지주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은 장 초반 약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나미는 전 거래일 대비 9.72% 하락한 3천 810원에 거래되며 남영비비안은 -6.18%, 신성통산 -6.07%, 하이트진로홀딩스 -5.24% 동반 하락했다. 

지난 22일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언제든지 지소미아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2019년 8월 23일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고 밝히며 “한일 간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일본 측의 3개 품목 수출 규제에 대한 WTO 제소 정차를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소미아 연장은 조건부 연장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선 양국의 결정을 반기는 모습이며 한일 외교 마찰이 보복성 수출 규제로 이어지는 악영향은 피해갔다. 또한 그간 중단됐던 국장급 수출 관리 정책 대화를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되 12월 24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