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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출시…7110만원부터

랜드로버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출시…7110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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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정숙성 및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7.5초다.

차량 외관은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아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여기에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해 시트 위치와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첨단 기능을 탑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였으며 특히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 최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21mm 길어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기본 591ℓ에서 최대 1383ℓ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DNA도 빠뜨리지 않았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을 적용, 오프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주행모드는 다이내믹, 에코, 컴포트, 잔디밭·자갈길·눈길, 진흙 및 요철, 모래, 암반 저속주행 등 7가지가 제공된다.

도강 능력은 기존 대비 100㎜ 높아진 최대 600㎜까지 가능하다.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으로는 파크 어시스트(평행/직각 주차 및 탈출), 360° 주차 센서,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기본 적용됐다.

신형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P250 SE 7290만원, P250 랜치 에디션 7110만원, P250 퍼스트 에디션 780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제공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선납금 30%에 월 납입금 57만9000원으로 이보크를 보유할 수 있는 '밸류-업 할부금융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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