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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 돌풍' 최대실적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열었다

'람보르 돌풍' 최대실적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열었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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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의 대명사가 된 람보르기니가 서울에서 람보르기니 데이를 열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일 서울 남산 잭시하우스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열고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가 최초로 방한하는 등 국내외 임원급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에는 한정판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등 화려한 라인업도 소개됐다. 

차량 프레젠테이션은 마테오 오르텐지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경영자가 담당했다. 

또한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와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12기통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일상을 위한 슈퍼카 우라칸 등 전례 없는 성과를 가능케 한 역대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이 함께 전시됐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 책임자인 밋차 보커트는 특별한 테이핑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후에 열린 고객 행사에서는 인상적인 람보르기니 카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됐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올해 9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 100대를 넘어섰으며, 10월까지 총 누적 판매는 130대를 기록했다. 10월까지 우라칸은 총 38대, 아벤타도르는 총 14대가 인도되었으며 7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우루스는 불과 4개월만에 78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성장의 핵심 요인은 적극적인 이탈리아 본사의 지원 아래 한국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람보르기니 서울이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격 및 보증 혜택 등에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들에게 최대 3년 보증수리/4년 무상점검 및 메인테넌스 프로그램(우루스의 경우 3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오토빌리 람보르기니는 한국에서의 입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해 전담 컨트리 매니저인 파올로 사토리(Paolo Sartori)를 임명했는데, 이는 브랜드의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입증한다.

적극적인 고객 관리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람보르기니 판매 성장이 가장 빠른,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람보르기니 단일 전시장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의 빠른 성장은 내년에 훨씬 더 강력한 모델 라인업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기존 라인업에 더해, 디자인 개선을 통해 기존 우라칸 대비 5배 향상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해낸 우라칸 에보의 고객 인도가 11월부터 시작됐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올해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판매뿐 아니라 360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및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에는 차량 전시 외에도 브랜드 히스토리 월,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 부스가 마련됐다.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래스(Hourglass) 와 프렌치 럭셔리 향수 브랜드인 MEMO도 행사에 참가하여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현대 고급시계 제조분야의 선두에 있는 로저드뷔가 람보르기니와 콜라보한 워치 컬렉션을 특별 전시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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