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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생기는 닭살, 방치하면 성인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어…고보습 바디로션 `눈길`

겨울철 생기는 닭살, 방치하면 성인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어…고보습 바디로션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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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트로 바디로션

두꺼운 잠바에 꽁꽁 가려져 미쳐 보이진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피부 건조증에 시달린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이 시기 흔히 말하는 닭살 피부나 피부 갈라짐 현상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닭의 피부 표면처럼 세포가 올라오는 현상인 닭살 피부는 오래된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표피 내 모공을 막아 피부결이 오돌토돌 해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피부가 건조할 때 생기며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닭살 없애는 방법을 찾는다면 장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금물이며 무엇보다 보습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피부와 달리 바디 피부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까지 몇가지 제품을 덧발라 관리하는 얼굴과 다르게 몸에는 바디로션 한가지도 사용하기 귀찮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몸피부는 오히려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샤워를 마친 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닭살피부나 피부 갈라짐 현상이 두드러지는 경우라면 고보습 바디로션으로 더욱 바디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건조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등이나 팔꿈치, 목 등에 아토피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건조함이 원인인 성인아토피의 경우 건조증을 방치해 병으로 키우는 일을 예방해야한다. 이미 성인아토피를 겪고 있는 경우라면 아무리 비싼 로션이나 보습력이 좋은 바디크림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바디 로션'은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을 담은 바디로션으로 아기부터 소아 어린이, 어른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겨울철 온가족 바디로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어버터와 히아루론산 유도체, 알란토인 등 식물성 성분이 피부에 보습력을 부여하고 피부 진정을 도와 건성피부로 고생 중인 남자, 여자들에게 인생템으로 사랑받는다. 피부 지질의 라멜라 구조와 비슷한 라멜라 액정 포뮬러로 피부에 잘 흡수되며 자일리톨과 밀 유래 글루코오스를 결합해 보습 성분이 수분 손실을 막는다.

관련 전문가는 "많은 이들이 끈적이지 않는 바디로션을 구매하기 위해 묽은 제형의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묽은 제형의 바디로션은 유분 대신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습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화장품쇼핑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보습제를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미 아토피가 발생한 경우라면 약국이나 병원에서 추천하는 아토피연고를 함께 사용해줄 것을 권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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