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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수입 중고차 시장서도 인기 1위

벤츠 E클래스, 수입 중고차 시장서도 인기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29 13:49
  • 수정 2019.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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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인기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위력적이다.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1일부터 11월26일까지 등록된 수입 중고차 등록대수를 집계한 결과 벤츠 E클래스의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대수 순위를 1위부터 10위까지 집계한 결과를 보면 벤츠 E-클래스의 등록대수가 총 1만8939대로 가장 많았고 BMW 5시리즈의 등록대수는 총 1만7048대로 두번째로 많았다. 지난해 E-클래스가 1만5872대 5시리즈가 1만5489대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1위와 2위의 대수 격차가 1891대로 더 커졌다. 

또한 지난해 등록대수 10위였던 폭스바겐 티구안이 올해는 순위 밖으로 밀려났고 포드 익스플로러가 2973대로 새롭게 8위에 올랐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올해 수입 SUV 중에서 최다 등록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차종 별 집계에서 수입 SUV 순위를 보면 지난해에는 티구안의 등록대수가 3151대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2641대로 줄어 익스플로러와 1위, 2위 자리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SUV 4위와 5위에는 벤츠 GLC와 GLA가 새롭게 올라왔다. 

수입 준중형차 순위에서도 1위, 2위 자리가 바뀌었다. 벤츠 C-클래스(W205)가 지난해 5804대에서 올해 7255대로 크게 늘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였던 BMW 3시리즈는 7411대에서 7098대로 등록대수가 줄어 2위로 내려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SK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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