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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티브, 프로바이오틱스 생존율 높여주는 프롤린유산균의 역할과 섭취 주의사항은?

락티브, 프로바이오틱스 생존율 높여주는 프롤린유산균의 역할과 섭취 주의사항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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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에는 700조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는 장은 음식물 소화를 거치면서 수많은 유산균이 발생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렇게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 유익한 균과 유해한 균이 적정한 비율을 유지하게 해준다. 장 점막에서 유산균이 증식하고 젖산을 생성해 장 내부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은 감소하고 유익균은 증가하게 되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장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모유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장까지 얼마나 많은 유산균이 도달하냐는 것이다.

하지만 유산균은 대부분 열과 산에 약해 위산이나 담즙산을 만나면 죽을 위험이 크다. 이로인해 최근에는 장까지 살아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롤린 유산균이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프롤린은 미생물이 환경의 공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로 유산균의 생존율이 더 높여줘 유산균의 ‘갑옷’이라고도 불린다.

프롤린 역할과 더불어 프리바이오틱스도 주목받는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로 프롤린 유산균, 자일로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해당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 실험에 따르면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양했을때 유익균이 약 5배 많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유산균 브랜드 락티브 관계자는 “최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모유유산균이나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프롤린 유산균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균주 배합이 이루어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가족이 먹을 프로바이오틱스라면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착색소, 스테아린마그네슘, HPMC 등 합성 첨가물 등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선택 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조사인지 확인하고 복합 균주가 포함되어 있는지, 프리바이오틱스, 프롤린유산균을 포함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락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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