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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출격준비!" 한국GM, 다음 모델은 '타호(Tahoe)'?

"줄줄이 출격준비!" 한국GM, 다음 모델은 '타호(Tahoe)'?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2.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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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내년에도 계속해서 쉐보레 RV(SUV 포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하반기 중형 픽업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 판매를 개시한 데 이어 내년 1분기 국내에서 생산되는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는 쉐보레 모델 풀사이즈 SUV 타호도 주목받는다. 중형 SUV 블레이저,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에 이어 벌써부터 그 다음 모델인 타호가 언급되고 있는 것.

한국GM은 국내에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 등을 출시하면서 레저 뿐 아니라 비즈니스용 등 다용도 RV 출시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어 향후 어떤 차종들이 국내로 들어오면 승산이 있을지 면밀한 검토에 들어갔다.

미국 SUV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GM은 아직 여러 종의 공개하지 않은 모델들이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선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SUV들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롭게 주목받는 SUV는 바로 타호(Tahoe)이다. 이름도 생소한 타호는 미국내 인기 초대형 SUV인 서버번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된다. 좌우 폭이 2m를 살짝 넘을 정도로 웅장한 크기이며, 차체도 5181mm로 트래버스(5200mm)에 2cm 정도 작을 뿐이다.

그러면서도 타호는 비즈니스와 레저 용도로 적격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의 차세대 비장의 무기가 이미 주목받고 있을 만큼 대형 SUV 시장이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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