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탈리아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와 손잡고 제작한 ‘i8 로드스터 라임라이트 에디션’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독점성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단 한 대만 제작된 것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노란색 라임 빛의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성능 제동 시스템 역시 노란색 캘리퍼가 장착됐으며 소프트톱은 최대 50km/h 속도에서 15초 이내에 작동이 이뤄진다.
차량 내부는 알칸타라와 공동 개발품임을 확연히 알 수 있는 모습이다.
내부의 거의 모든 표면은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됐으며 투톤 알칸타라 스포츠 시트는 검정색과 대비되는 스티치가 멋스러움을 더한다.
도어 패널 및 대시보드, 센터 콘솔 및 스티어링 휠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노란색 포인트 섹션은 BMW 로고 프로펠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레이저 컷 패턴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탄소 섬유 트림, 푸른색의 엠비언트 라이트, 라임라이트 에디션 배지 등은 해당 모델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BMW 측은 “알칸타라가 탄소중립을 100% 실현하는 소재이므로 i8과 그야말로 최적의 콜라보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한편 i8은 3기통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에 11.6kWh 리튬이온 배터리팩,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스템 총 출력 374마력을 발휘한다.
순수 전기로만 주행 가능한 거리는 53㎞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250km/h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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