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드 `포드 V 페라리`, 오프로드 `본 투 드라이브` 스릴만점!
온로드 `포드 V 페라리`, 오프로드 `본 투 드라이브` 스릴만점!
  • 김기홍
  • 승인 2019.1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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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 듯한 속도감이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이미 개봉한 `포드 V 페라리`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어 12일엔 `본 투 드라이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각각 온로드와 오프로드 레이스로 펼쳐지는 재미만점 카레이싱 소재 영화다.

먼저 두 남자의 거침없는 도전을 담은 `포드 V 페라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스릴과 재미 만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자동차경주를 소재로 한 영화 가운데 단연 최고라는 평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심박수가 7000rpm으로 요동친다. 영화가 끝난 뒤에서 하루 이틀간 엔진음이 귓가에 맴돌 정도로 스토리와 내용이 탄탄하기로 소문났을 정도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셀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이라면 이미 다 이 영화를 봤다고 장담하는 이들도 있다. 가슴떨림, 눈물, 통쾌함이 제대로 버무려지 최고의 자동차 영화로 꼽힌다. 특히 크리스챤 베일과 맷 데이먼이 주연한 이 영화는 1억 달러에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갔다.

이에 질세라 다음 주엔 천재 카레이서 소년의 폭풍 질주를 다룬 `본 투 드라이브`가 개봉한다.

`본 투 드라이브`는 노르웨이의 15세 최연소 카레이서 소년 ‘올리버’가 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새로운 레이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세계적 레이서의 아들인 ‘올리버 솔베르그’가 좌절과 성공을 넘나드는 스토리로 꿈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벅찬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16살의 올리버는 본격적으로 랠리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승부와 좌절, 그리고 성공의 파도를 탄다. 경쟁자 차량들을 제치는 랠리 크로스 대회 장면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드라마틱한 실사 영상이다. 피땀어린 제작과정이 저절로 연상된다.

아직 어린 16세 올리버는 랠리경기에서 충돌 사고가 나고도 멈추지 않는 긴박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장면들이 인상깊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의 아버지 페테르 솔베르크는 WRC(월드랠리챔피언십)의 황제 세바스티앙 로브와 더불어 90년대부터 북유럽 랠리를 휩쓸던 드라이버다.

올겨울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짜릿한 드라이빙 쇼가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동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