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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살인미소 홍연실

카리스마 넘치는 `살인미소 홍연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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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2/3 저축하는 짠순이


‘외모보다 내적 미’ 강조


4천여명의 팬카페도 있어

‘럭셔리 스마일 살인미소’로 불리는 홍연실(24)씨. 미소 하나로 세상을 지배하는 여자라며 4천여명의 팬까페(cafe.daum.net/racesmile) 회원들이 붙여준 애칭이다.

 

그녀는 키 173cm 36-25-37의 엄청난(?) 몸매를 자랑한다. 가슴 확대 수술한거 아니냐는 질문에 돌아온건 역시 ‘살인미소’.

반짝이는 큰 눈으로 상대방 시선을 잡고 활짝 웃으며 `100% 자연산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또 집안의 내력이라며 은근히 자랑을 늘어 놓는다.

99년부터 레이싱걸로 데뷔한 `KTC 전속 레이싱걸 홍씨는 나래이터 모델로 활동하면서 버는 수입이 월 4백만원이다. 그 중 3분의 2이상은 `뚝딱 통장으로 들어간다며 짠순이 다운 면모를 보였다.

홍씨는 “각종 모터쇼나 행사장에서 자신을 앞세워 기업이미지가 잘 전달돼 그 회사 홍보효과가 컸을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기억도 있지만 “지금까지 세 명의 스토커들이 따라다녀 정신적인 피해를 입어한 동안 집밖에 나서기가 무서웠다.”고 치를 떨었다

틈만나면 헬스클럽에 가서 몸매 가꾸기를 좋아한다는 홍씨는 잘빠진 몸매의 비결에 대해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또 건강한 정신이 중요하다.”며 “외모보다는 독서를 통해 내적인 아름다움을 키우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 “후배들을 위해 내년까지만 활동 할 것이며 그 이후는 모델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해주는 매너강사로 나설 계획”이란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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