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에서 `모델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5인승 순수 전기차 모델3를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으며, 시승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모델3는 현재 국내에 3개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각각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5369만원부터 ▲롱레인지 6369만원부터 ▲퍼포먼스 7369만원부터 시작된다. 국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의 경우 올해 1400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회 완전 충전 시 트림별로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352km, 롱레인지 446km, 퍼포먼스 41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번 모델3 팝업스토어에서 차량 구매를 확정하는 고객은 연내 제주도의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 완료하면 내년 2월까지 인도(준비된 물량까지만 가능)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시 현재 보유중인 차량의 트레이드-인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