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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 12월 24~25일 성신여대서 열려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 12월 24~25일 성신여대서 열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12.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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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정체성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공연 브랜드 Soundberry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019 Soundberry Christmas(이하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로 돌아온다.

특유의 개성과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지닌 다양한 아티스트를 섭외해 최고의 무대를 꾸며온 사운드베리는 몽니, 딕펑스, 홍대광 등 실력파 뮤지션을 총 집결한 명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는 12월 24, 25일 양일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매력의 인디 뮤지션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사운드베리가 가진 가장 큰 특색일 것이다. 

이번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는 딕펑스, 몽니, 자이로 등 강렬한 가창력과 대체불가능한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와 1415, 유승우, 담소네공방 등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감성파 아티스트를 모두 모아 조합만으로도 달콤하고 막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사운드베리 크리스마스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융합해 사운드베리가 지닌 정체성을 지킴과 동시에 새로운 개념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각 공연은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관객들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골라서 단독 콘서트처럼 원하는 위치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 공연을 즐기고 싶어하는 관객을 위해 종일권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계자는 "콘서트가 가진 공간적 특색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대구현, 페스티벌이 가진 원하는 가수를 볼 수 있다는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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