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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인천 영종도내 AI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버스 운영

씨엘, 인천 영종도내 AI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버스 운영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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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통합관리 IoT 솔루션 기업이자 공유형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씨엘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요응답형 버스 ‘I-MOD’ 버스의 인천 영종도내 운행을 한다고 밝혔다.

I-MOD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이 된다. I-MOD 운행을 맡은 씨엘은 2017년부터 수요응답형 버스공유 서비스를 지속해왔다.

씨엘은 이번 영종도내 I-MOD버스 운행을 위해서 현대오토에버와 플랫폼개발에 참여했고 운수업체를 인수했다. 아울러 I-MOD는 인천시와 한정면허를 획득해 국내에서 면허를 받고 운행하는 주문형 버스 모빌리티이다.

씨엘은 승무사원 운영을 위해서 승무사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서비스교육, 사업 내용 교육등을 진행하였고 어느 승무사원이 운행하더라도 승객들에게 동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무사원 교육을 마친 상태이다.

실제로 수요응답형 버스 I-MOD를 이용하는 영종도 거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상태이다.

영종도에 거주하는 A씨(30)는 “영종도 내 버스를 이용하기에 불편했는데 I-MOD 버스를 이용하니까 매우 편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I-MOD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씨엘 박무열 대표는 “이번 I-MOD버스 전체 서비스 총괄을 맡게 된 것은 2017년부터 버스공유 서비스를 운영한 노하우와 데이터 덕분이다”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르면 달려오는 콜버스 I-MOD버스는 중산동, 운남동을 비롯해 운복동, 을왕동, 남북동, 운서동 일대 등 영종도 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버스 8대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간 지속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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