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대형 SUV ‘2021 타호’ 공개...한국 출시 가능성?
쉐보레, 대형 SUV ‘2021 타호’ 공개...한국 출시 가능성?
  • 김미영
  • 승인 2019.12.11 15: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의 대형 SUV 쉐보레 ‘2021 타호(Tahoe)’가 공개됐다.

타호는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초대형 SUV '서버번'의 축소판으로 좌우 폭이 2m를 넘을 정도로 웅장한 크기다.

북미에서 현지시간 10일 공개된 2021 타호는 독립된 리어 서스펜션을 새롭게 장착해 실내 공간 및 승차감, 핸들링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여기에 디젤 모델도 새롭게 추가됐다.

신형 타호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170mm(6.7인치), 휠베이스는 120mm(4.9인치) 길어졌으며 화물공간은 288.8ℓ 넓어져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렇듯 보다 넉넉한 공간의 비결은 바로 독립된 리어 서스펜션으로 핸들링 및 승차감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

신형 타호는 서버번과 마찬가지로 멀티링크,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 3가지 서스펜션 옵션이 제공된다.

실내에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차량 내에는 표준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포함해 옵션 사양인 디지털 계기판, 뒷좌석 승객을 위한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12.6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 총 5개 화면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5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5.3리터 V8을 기본으로 하며 420마력의 6.2리터 V8 엔진도 선보인다.

여기에 3.0리터 터보 듀라맥스 6기통 디젤엔진 모델이 새롭게 추가,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그 6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은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신형 타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 중반 북미에서 본격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반기 국내시장에 중형 픽업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 판매를 시작한 한국지엠은 내년 상반기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타호 역시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