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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김도균, 낙원악기상가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연출

기타리스트 김도균, 낙원악기상가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연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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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bs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쇼 '락(樂)원상가 리턴즈, 육중완X김나희 Oh! 마이로드'에서는 사람들에게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펼쳐졌다.
 
모든 것을 SNS로 소통하는 세대에게 낙원악기상가를 알리고 다가가기 위해 ‘미스트롯’ TOP 5의 주인공 김나희와 가수 육중완은 ‘SNS 라이브 홍보 전략’을 세운 뒤, 많은 이들의 라이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
 
낙원 1세대로 낙원악기상가에 음악적 고향을 두고 있는 레전드 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구독자 30만 명이라는 파급력을 가진 유튜버 ‘피아노 치는 공대생’ 김정환이 바로 그 주인공.
 
김나희는 유튜버 김정환과 짝을 이뤄 SNS 라이브를 시작했는데, 낙원악기상가에 마련된 피아노로 즉석에서 ‘아모르파티’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어 낙원악기상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가수 육중완은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짝을 이루었는데, 이를 두고 SNS 라이브 시청자들은 ‘미친 조합’이라며 격하게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도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무작정 집을 나와 낙원악기상가를 찾은 사연을 공개하며, 이때 음악적인 조언과 보호자 역할을 해준 사장님이 있다는 사연을 풀어놓았다. 이에 육중완은 ‘한번 찾아가 보자’며 갑자기 분위기를 ‘TV는 사랑을 싣고’로 만들었다.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상점이 닫혀있자, 이를 지켜보던 SNS 라이브 시청자들이 ‘이게 진짜일 리 없다’며 안타까워했는데, 하지만 다시 찾아간 상점에서 김도균의 ‘그때 그 사람’ 지광옥 사장님과 재회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낙원 1세대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추억이 담긴 낙원악기상가와 SNS 라이브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호흡한 모습은 지난 10일 방송된 tbs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쇼 '락(樂)원상가 리턴즈, 육중완X김나희 Oh! 마이로드'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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