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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타이어 '이젠 선택 아닌 필수'..."눈길ㆍ빙판길에 특화"

겨울용 타이어 '이젠 선택 아닌 필수'..."눈길ㆍ빙판길에 특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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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눈길 또는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정도 더 미끄럽다.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져 겨울철에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을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얼음 위의 얇은 수막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만든다. 저속운행 등 안전 운전으로 어느 정도 돌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우선 고급 세단을 위한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가 있다.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임에도 소음이 적고,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이 뛰어난 타이어로는 아이젠(I’Zen) KW17가 있다. 겨울용 타이어의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인 탁월한 눈길 제동력과 배수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요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종인 SUV전용 겨울 타이어로는 윈터크래프트 WS71가 있다. SUV에 특화된 신규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 고정시키는 역할)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비대칭 패턴 설계로 눈길, 빙판길에서의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터크래프트 WP72(왼쪽)와 윈터크래프트 WS71.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72, 윈터크래프트 WS71은 모두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하여 겨울철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16∼20인치, 46개 규격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랜져 IG, LF소나타 등 국산 세단에서 벤츠 CLS,  BMW GT 같은 수입 고급 세단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윈터크래프트 WS71은 15∼21인치, 42개 규격의 라인업을 보유해 BMW  X6, 벤츠  GLE  등의 수입 SUV부터 싼타페, 스포티지 같은 국산 SUV까지 장착 가능하다.

한편 겨울용 타이어는 디자인에 따라 '노르딕'과 '알파인' 등 크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노르딕은 눈이 많은 북유럽·러시아·캐나다 등에서 주로 쓰이는 타입으로, 눈길이나 빙판길에 특화돼 있다. 국내에선 주로 알파인 타입을 쓰는데, 눈이 녹은 뒤 젖어 있는 노면에 특화된 제품으로, 배수 능력이 탁월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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