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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쏘렌토' 예상 렌더링 공개...강인한 디자인 눈길

기아차 '신형 쏘렌토' 예상 렌더링 공개...강인한 디자인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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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2021 쏘렌토'의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 Koaeca는 그동안 공개된 차세대 기아차 쏘렌토의 스파이샷과 동영상 등을 토대로 위장막을 완전히 제거한 차량 렌더링을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무엇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 큰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기아차 디자이너들은 전면부 그릴에 현재의 둥근 스타일이 아닌 각진 모양을 적용했으며 헤드라이트까지 통합된 모습이다.

프론트 페시아는 기존 모델 대비 크기가 살짝 줄어 보다 심플해진 모양새를 갖췄다.

새롭게 적용된 테일라이트를 통해 후면부는 보다 풍성한 느낌인데 배기구는 범퍼 속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다.

윈도우 라인은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만들어 보다 날렵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과 렌더링을 비교해보면 크기는 현재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짧아진 후방 돌출부로 휠베이스는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는 파워트레인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모델은 2.0L와 2.2L 디젤엔진 및 2.0L 가솔린엔진 등으로 구성됐는데 신형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Koa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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