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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블랙? 컬러블로킹 하세요, 남자 피부는 올인원 화장품으로 화사하게

오늘도 블랙? 컬러블로킹 하세요, 남자 피부는 올인원 화장품으로 화사하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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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검정으로 조사됐다.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옷 색깔'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8.0%의 선호도로 검은색 옷이 1위에 올랐다. 검은색 옷은 성별 나이별 응답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남자가 좋아하는 옷 색깔은 검은색, 청색, 남색, 회색 등 네 가지가 67%를 차지했지만, 여자는 그 비율이 35%에 그쳤다. 

무채색은 다른 옷과 조합이 쉽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어도 오염이나 변색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자칫 모든 옷이 비슷해 보일 수 있어 색감을 주는 것이 좋다. 색과 색이 만나는 '컬러블로킹'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른 색이 부딪히며 하나의 패턴을 이루는 것을 컬러블로킹이라고 한다. '블랙 앤 화이트룩'에서 보이는 흑백 대비도 컬러블로킹의 하나다.

네덜란드 화가이자 근대 추상미술의 선구자 몬드리안이 대표적이다. 선과 선이 만나면 면이 생기고, 면과 면을 만나 자연스럽게 색이 나눠진다. 몬드리안은 이를 작품으로 표현한 대표적인 작가로 그의 작품은 세월이 지나도 세련돼 보인다. 그는 "내 그림 속 수평과 수직선은 어느 것에도 제약받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표현"이라 말하기도 했다.

블랙 앤 화이트에 회색을 더하면 단순해 보이는 모노톤에 리듬감이 살아난다. 약간의 변형을 준 모노톤은 침착한 아름다움으로 누구나 믿고 입는 컬러블로킹이 된다.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한다. 캐주얼룩에서는 여러 색상이 합쳐진 오버사이즈 니트가 트렌드다. 색상과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스트라이프에 톤다운 된 배색이 들어간 터틀넥을 추천한다.

차분한 바탕에 고채도의 색을 포인트로 주어도 좋다. 컬러블로킹에서 핵심은 포인트 색이 조용한 배경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다. 모노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자극을 주는 룩이 되거나 그 자체로 하나의 패턴이 된다. 색과 색의 부딪힘이 주는 시각적 트임이 답답하지 않은 룩을 완성하고 모노톤과 포인트 컬러가 만나 세련미를 더한다.

컬러블로킹으로 톤업룩을 완성했다면 피부는 밝고 환하게 가꾼다. 스킨 케어가 익숙하지 않은 남자라면 간단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스킨로션 세트를 추천한다. 국내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가 선보이는 옴므 스킨로션 세트 '보쏘드 3-STEP'은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스킨을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아침 세안 후 쓰는 '보쏘드 터보 부스터 스킨 데이'는 끈적이지 않아 얼굴에 피지와 개기름이 많은 남자 지성 피부에 좋다. 7가지 식물 유래 추출물의 특허 성분이 피지를 케어한다. 남성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과 미백 기능성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칙칙해지기 쉬운 피부 관리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올인원 남자화장품이다.

저녁에는 '터보 부스터 스킨 나이트'로 피부 진정에 집중한다.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이 남성 모공을 관리하고 세라마이드엔피와 호호바씨 오일이 보습을 돕는 남성 피부 전용 화장품이다. 'BOSOD 워터풀 로션'으로 마무리하면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보습막을 만든다. 허브 복합 추출물을 담아 민감한 남성 피부에도 쓸 수 있다. 
 
이외에도 남성 로션과 크림 등 다양한 남성화장품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옴므 케어에 관심 있는 그루밍족을 위해 뷰티프로그램에서도 스킨로션 인기 순위와 활용법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무엇보다 남자 피부는 유, 수분 밸런스가 핵심이므로 스킨 케어에서 해당 성분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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