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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공기없는 타이어 `업티스` 세계적인 어워드 잇달아 수상

미쉐린, 공기없는 타이어 `업티스` 세계적인 어워드 잇달아 수상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12.17 10:26
  • 수정 2019.12.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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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nique Puncture-proof Tire System; Uptis)로 세계권위의 수상을 잇따라 일궜다.

미쉐린은 독일의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019(GOLDEN STEERING WHEEL Award 2019), 프랑스의 코요테 오토모티브 어워드 2020(COYOTE Automotive Award 2020), 미국의 AVT ACES 어워드(Autonomous Vehicle Technology – Autonomy Connectivity Electrification Mobility Services Award )  2020 등 독일 언론단체 오토 빌드(Auto Bild), 유럽 커뮤니티 코요테, 미국 자율차량기술 잡지가 각각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들을 연달아 수상했다. 

미쉐린이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위한 ‘무빙 온 서밋 2019(MovinOn Summit 2019)’에서 처음 공개한 공기없는 타이어인 미쉐린 업티스는 안전성과 환경 존중 면에서 중대한 획을 그었으며, 이번 수상 소식은 미쉐린 팀이 10년 가까이 연구한 미쉐린 업티스가 혁신적인 성과와 뛰어난 기술적 진보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억 개의 타이어가 펑크, 도로 위험 요소로 인한 데미지 또는 불규칙적인 마모를 유발하는 부적절한 공기압으로 인해 조기 폐기 처분되고 있다.

이 시제품은 펑크의 위험을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자동차 운전자들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차량 소유주와 전문 운전자들이 사업 생산성을 최적화하며, 원재료 사용을 줄여 폐기물  절감 효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미쉐린 업티스 시제품은 이미 구조 설계와 첨단 재료 설계와 관련된 50 개 이상의 특허 대상이 됐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미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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