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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투싼’ 獨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포착...민첩성↑

현대차 ‘2021 투싼’ 獨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포착...민첩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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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 투싼’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그동안 신형 투싼은 위장막을 부착한 채 일반 도로 및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장면이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다.

최근 해외자동차매체 모터원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으로 다시 돌아온 투싼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장막은 여전하지만 코너링에서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민첩한 성능을 엿볼 수 있다.

주행 장면을 살펴보면 롤케이지 및 뒷좌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체 롤링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 이상엽 현대차 글로벌디자인센터장 전무는 ‘비전 T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콘셉트카에 차세대 투싼 크로스오버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생산버전과 비전 T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게 된다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기존과 동일한 1.6L 스마트스트림 디젤 엔진과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 DCT가 조합되며 북미 시장에는 2.5리터 세타3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투싼은 내년 하반기 본격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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