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반짝이는 글리터 메이크업도 여드름 원인될 수 있어…딥클렌징하는 세안타올, 폼클렌징 주목

반짝이는 글리터 메이크업도 여드름 원인될 수 있어…딥클렌징하는 세안타올, 폼클렌징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2.19 09: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리터(glitter)란 반짝반짝 빛나다라는 뜻으로 ‘글리터 메이크업’의 특징은 반짝이는입자를 활용하는 것이다. 볼드하고 화려한 입자와 컬러를 활용하면 파티 메이크업으로 손색이 없고, 잔잔한 펄이 함유된 제품으로 사용한다면 격식있는 자리나 데일리 메이크업도 가능해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메이크업 방법이다. 뷰티프로그램이나 여자 뷰티 매거진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우선 글리터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기 쉬운 부위는 바로 눈이다. 원하는 컬러의매트한 섀도우를 선택해 눈두덩이까지 넓게 펴 바른 후, 입자가 굵은 글리터를 아이홀에 얹으면 손쉽게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이 때 립은 누드 컬러를 추천하며 블러셔는 생략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아이라인은 간결하게만 그려주어도 충분하다.

글리터를 활용해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도 있다.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정리해 준 후 원하는 색상의 립스틱으로 입술 안쪽을 채워 준다. 매트한 제형보다는 촉촉한 타입이 글리터의 지속성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납작한 브러쉬나 새끼손가락으로 펄을 살짝 덜어 입술에 도포해주는 것이 좋다.

얼굴에 은은한 빛을 원한다면 블러셔나 하이라이터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눈썹 뼈부터 광대까지 이어지는 C존에 섬세한 펄 입자가 함유된 치크 제품을 선택하면 은은한 광을 연출할 수 있다.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눈썹산, 콧등도 가볍게 쓸어주면 입체감과 광택을 줄 수 있고 제형에 따라 바디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단 글리터 매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베이스는 매트하게 연출해야 한다. 글리터의 반짝임을 살리고, 펄 가루가 얼굴에 붙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글리터 메이크업의 단점은 펄 제품이 고착력이 약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얼굴의 다른 곳에 붙기 쉽다는 점이다. 얼굴에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심한 경우 오히려 모공을 막아 2차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굴곡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강조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글리터 메이크업 후 반드시 꼼꼼한 클렌징이 수반되어야 하고 성인 여드름 중 턱을 포함해 볼, 목뒤 여드름은 메이크업 잔여물로 병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여드름은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없애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선명한 글리터 메이크업을 위해서 여드름, 트러블 관리 방법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막아 좁쌀, 화농성여드름 피부의 원인이 되는 노폐물, 잔여물을 부드럽게 클렌징 해주는 전용 세안제나 패드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민감성 피부 브랜드 티에스의 ‘TS 여드름&클렌징 2-SET’는 클렌징 폼과 훼이스 타올로 구성되어 트러블 케어 및 여드름 피부도 순하게 클렌징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살리실산을 함유해 피지와 각질 케어를 도우며 풍부한 거품이 노폐물 제거를 부드럽게 도와준다. ‘TS 훼이스 타올’은 자연 유래 우드 섬유로 피부 자극을 줄인 세면타올로 피부 굴곡진 부위의 모공 피지 관리와 꼼꼼한 클렌징을 돕는다.

전문가들은 “얼굴에 남은 잔여 글리터는 단순히 손으로만 세안하기 어렵다.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얼굴 각질 제거를 돕는 약산성 클렌징폼에 모공 사이사이 효과적으로 클렌징할 수 있는 세면타올이나 패드를 함께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여드름에 필링제와 같은 각질제거제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에 심한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여드름 관리법에서는 대개 주1~2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